[특징주]자동차부품주, 상승…한·EU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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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주들이 한·EU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이 4.35% 오른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2.23%, 한라공조도 1.45% 상승중이다.
한국과 EU는 13일 FTA 협상 종료를 선언하고, 가서명을 9월, 정식 서명을 내년 2월쯤 마칠 예정이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 등 현지 부품업체들은 현지법인 장비 수출을 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도 지난해 전체 보수용 부품 수출에서 서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23.4%에 달하고 있어 한·EU FTA 협상 타결로 관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이 4.35% 오른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2.23%, 한라공조도 1.45% 상승중이다.
한국과 EU는 13일 FTA 협상 종료를 선언하고, 가서명을 9월, 정식 서명을 내년 2월쯤 마칠 예정이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 등 현지 부품업체들은 현지법인 장비 수출을 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도 지난해 전체 보수용 부품 수출에서 서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23.4%에 달하고 있어 한·EU FTA 협상 타결로 관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