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세 진정한 환율, 1290원대 후반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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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 전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1290원대 후반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전날 3% 이상 떨어진 폭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7원 급락한 1298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열린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가 185p 이상 뛰는 등 급등 마감됐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이 급락한 1293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129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며 전날 폭등세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곧장 1300원선을 탈환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자 1300선 아래로 내려와 129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1.46p 상승한 1389.58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3.89p 오른 479.9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16p 급등한 8331.6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7.18p 상승한 1793.21을 나타냈고, S&P500지수도 21.92p 오른 901.05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7원 급락한 1298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열린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가 185p 이상 뛰는 등 급등 마감됐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이 급락한 1293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129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며 전날 폭등세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곧장 1300원선을 탈환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자 1300선 아래로 내려와 129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1.46p 상승한 1389.58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3.89p 오른 479.9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16p 급등한 8331.6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7.18p 상승한 1793.21을 나타냈고, S&P500지수도 21.92p 오른 901.05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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