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냉연업체 강세…포스코 실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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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들이 전날 포스코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2시25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은 3.35% 상승하며 코스피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종목 가운데서도 한국철강 같은 철근업체들은 내림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반면,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동국제강 등 냉연·후판업체들은 강세다.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가 3.60%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도 13.62% 치솟고 있으며, 유니온스틸이 4.23%, 동국제강이 4.42% 오르는 중이다.
조인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포스코의 2분기 실적발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실적발표에서 두드러진 것이 냉연 부문의 실적 개선폭이 컸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냉연 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의 2분기 냉연부문 판매는 국내외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39.4%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후 2시25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은 3.35% 상승하며 코스피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종목 가운데서도 한국철강 같은 철근업체들은 내림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반면,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동국제강 등 냉연·후판업체들은 강세다.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가 3.60%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도 13.62% 치솟고 있으며, 유니온스틸이 4.23%, 동국제강이 4.42% 오르는 중이다.
조인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포스코의 2분기 실적발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실적발표에서 두드러진 것이 냉연 부문의 실적 개선폭이 컸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냉연 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의 2분기 냉연부문 판매는 국내외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39.4%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