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케이블 프로그램 '아이유의 스타포유' MC로 나선다.

16일 첫방송되는 '아이유의 스타포유'는 케이블 게임전문채널 MBC게임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최초로 음악과 게임이 접목됐다.

아이유는 최고의 게이머들을 위해 선정한 노래, 또는 최고의 게이머들이 아이유에게 신청한 노래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연주하며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아이유는 MSL과 프로리그의 핫플레어이와 이와 관련된 경기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해주며 게임 경기도 내보낼 예정이다.

해당프로그램 이순옥PD는 "주시청 타겟인 13~25세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유과 함께 방송하게 돼 행운"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와 음악을 접목시킨 형태로 게임 방송의 새 트렌드를 창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유 역시 "게임 방송에서 처음으로 MC 데뷔하게 돼 긴장 되지만 가급적 편안하게 노래와 e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