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주 강세…"中 따라 나도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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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된 중국 회사들의 주가가 중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중국식품포장이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5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원양자원(5.50%), 차이나그레이트(3.71%), 화풍집단 KDR(4.17%), 3노드디지탈(3.13%), 코웰이홀딩스(1.96%)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중국 경기 회복과 증시 상승 등에 따른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국 증시가 다른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내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간접투자 방편으로 국내 상장된 중국 업체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 참여하고 싶지만 번거로운 절차 등으로 불편을 느낀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된 중국 업체들의 주가가 중국 증시와 같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개별 종목별로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일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전날보다 2.10% 오른 3145.16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중국식품포장이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5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원양자원(5.50%), 차이나그레이트(3.71%), 화풍집단 KDR(4.17%), 3노드디지탈(3.13%), 코웰이홀딩스(1.96%)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중국 경기 회복과 증시 상승 등에 따른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국 증시가 다른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내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간접투자 방편으로 국내 상장된 중국 업체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 참여하고 싶지만 번거로운 절차 등으로 불편을 느낀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된 중국 업체들의 주가가 중국 증시와 같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개별 종목별로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일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전날보다 2.10% 오른 3145.16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