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의 살아있는 전설, 지휘자 금난새가 최초로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금난새는 스타들의 요리 대결 SBS '대결! 스타셰프'에 전격 출연했다.

금난새는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고 먹는 일은 일상 중에 굉장히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대에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의 식재료보다 더욱 어려워진 주제로 요리대결에 임한 스타셰프들은 금난새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녹화 당일까지 제작진을 괴롭혔다는 후문이다.

지휘자 금난새가 아닌 미식가 금난새의 모습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금난새의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은 오는 17일 밤 8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