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희, "윤은혜-윤상현, '윤트리플'에 합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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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예희가 KBS 새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극본 김은희, 연출 지영수)에 전격 합류한다.
윤예희는 22년 차 베테랑 연기자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의 어머니 나문희의 비서 역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드라마 '궁‘S에서는 황위 계승서열 2위인 이준(강두)의 어머니로, 드라마 ‘경성스캔들’에서는 개화기 여성 ‘허영화’,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는 능력 있고 자유로운 노처녀 만화가 ‘경아’ 역을 맡아 극의 감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왕석현의 어머니 '조미옥'으로 출연한다. 사치스럽고 허영심 많은 것으로는 일등인 엄마. 성형에 중독돼 어린 시절과 완전 딴판인 얼굴이 된 인물로 푼수의 절대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아가씨를 부탁해'는 부잣집에서 어려움 없이 살던 욕심많은 공주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왕석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