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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철 기자의 이슈지단] 인텔 '깜짝 실적' 전망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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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대로 골드만삭스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뉴욕증시는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 뉴욕증시가 골드만삭스의 깜짝 실적발표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소매매출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대로 지난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익은 34억4000만달러, 주당 4.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의 20억9000만달러 주당 4.58달러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합니다.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골드만삭스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순익을 기록했지만 주식 중개 및 도매 금융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이런 실적 호전세가 이어지기는 힘들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지난달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됐는데요.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죠 ? 미국의 지난달 소매매출이 0.6% 증가해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0.6%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의 0.5%증가와 월가의 예상치 0.4% 증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자동차 판매가 2.3% 급증하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에너지를 제외한 소매매출은 오히려 0.1%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경제 70%를 차지하는 소비부문은 여전히 위축 국면을 지속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8% 상승했습니다. 이는 5월의 0.2%와 월가의 전망치 0.9%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이 전월대비 18.5% 급등한 것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0.5% 상승했습니다. 이 역시 당초 예상치 0.1%을 웃도는 것입니다. 뉴욕증시 장마감 이후에는 세계최대반도체기업 인텔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나왔나 ? 세계최대 반도체기업 인텔이 골드만삭스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갔습니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분기 순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두 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인텔의 2분기 주당 순익은 EU 집행위원회의 벌금 14억5000만달러를 상계한 탓에 7센트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18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8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80억달러를 달성해 예상치 73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폴 오텔리니 인텔의 CEO는 2분기 만에 첫 공식적인 실적전망을 제시하면서 PC판매 증가로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절절 요인을 반영한 3분기 매출도 80억달러 플러스마이너스 4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했고 글로벡스 나스닥선물지수는 20pt 넘는 급등세로 출발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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