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공포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무협 RPG(1인칭슈팅) 게임 '귀혼'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업체 엠게임이 개발한 '귀혼'은 말썽꾸러기 불량 요괴들을 소탕한다는 무협게임이다.

도깨비, 처녀 귀신, 달걀 귀신 등 한국의 전통 귀신과 요괴들이 등장하며, 무술을 사용해 빨리 달리거나 높은 절벽을 단번에 뛰어 오르는 등 액션으로 이들을 물리치면 된다.

귀신 사냥과 함께 보조 캐릭터의 미션을 해결하는 '의행', 여러 명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문파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게임은 '귀혼'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귀혼' 캐릭터를 생성하는 이용자들에게 1000원 상당의 캐쉬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넷북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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