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 상승…中 연중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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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5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보다 42.52포인트(0.46%) 상승한 9304.3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텔이나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엔화 약세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확산되고 있어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기술주가 강세다. 도시바가 1.8%, 니콘이 1.2% 올랐다.
전날 3145.16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7분 현재 0.99% 상승한 3176.07로 연중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과 28개 증권예측기관의 낙관적인 하반기 실적 전망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1.45% 상승한 6735.5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01% 오른 1만8066.69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415.96으로 2.19% 급등하며 1410선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보다 42.52포인트(0.46%) 상승한 9304.3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텔이나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엔화 약세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확산되고 있어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기술주가 강세다. 도시바가 1.8%, 니콘이 1.2% 올랐다.
전날 3145.16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7분 현재 0.99% 상승한 3176.07로 연중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과 28개 증권예측기관의 낙관적인 하반기 실적 전망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1.45% 상승한 6735.5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01% 오른 1만8066.69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415.96으로 2.19% 급등하며 1410선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