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배움 없이 변화 없고 변화 없이 생존 없다'는 그룹 경영 철학에 맞춘 체계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선도항공사로의 비상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 전략은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하는 이 회사에는 필수적이다. 해외 단기파견,어학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해외 단기파견 제도는 우수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 위치한 대한항공 지점에서 1년간 업무지원 및 어학연수를 하도록 해 해당 지역전문가 및 주재원 후보군을 양성하는 제도다. 매년 80명씩 파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리고 있다.

또 매년 10명 안팎의 핵심인재를 선발해 MIT,USC,서울대 등 국내외 유명 대학의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사 후 1년이 지난 사원에 대해 경력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리프레시(refresh) 제도,신입 직원이 기업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 배치 후 6개월간 운영하는 멘토링(mentoring) 제도 등이 그 예다. 가족 모두가 대한항공의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가족 참여 입사교육 수료식 등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