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5년 만기 채권으로 금리는 리보+3.57%포인트다.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만기 외화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협은행은 "발행금액의 5배에 달하는 14억달러가 몰렸다"며 "수협은행의 안정성에 투자자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의 분포는 아시아 80%,유럽 20%이며 자산운용사 49%,은행 32%,프라이빗뱅크 15%,기타 4%로 구성됐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