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사자에 180선 회복에 성공했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70포인트(2.06%) 오른 183.1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골드만삭스와 인텔의 깜짝 실적에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4820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사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81계약, 2033계약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유지하면서 차익 프로그램이 4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비차익 거래는 161억원 순매수 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99억원 순매도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1을 기록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0만6557계약으로 6392계약 줄었다. 반면 미결제약정은 11만6025계약으로 2761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