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만성신부전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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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자체 개발한 만성신부전치료제 신약후보물질 HD-003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약 임상시험(IND) 착수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회사는 조만간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HD-003을 투여,신부전 진행에 따른 지표인 혈청크레아티닌의 변화를 체크하는 등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임상 시험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전임상 시험결과 HD-003이 체내 활성산소제거를 제거해줌으로써 만성신부전증세의 진전을 억제,혈액투석 지연,만성신부전 진행억제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회사는 2014년께 HD-003를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만큼 HD-003이 제품화 될 경우 투석비용을 절감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회사는 전임상 시험결과 HD-003이 체내 활성산소제거를 제거해줌으로써 만성신부전증세의 진전을 억제,혈액투석 지연,만성신부전 진행억제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회사는 2014년께 HD-003를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만큼 HD-003이 제품화 될 경우 투석비용을 절감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