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패션잡지 '누메로 코리아' 창간 1주년 기념 특집호에서 이 시대의 'young icon(영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샤이니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로미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누메로 코리아' 선정 '영 아이콘'으로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늦은 저녁부터 새벽녘까지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음악, 패션, 스포츠 등 자아 계발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현대적인 영 아이콘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멤버 다섯 명 모두 기존의 소년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남자의 모습을 선보여 촬영 스탭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촬영 틈틈이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가 여전히 풋풋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누메로 코리아'는 샤이니를 영 아이콘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요즘 아이돌 그룹은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아이콘 역할을 띤다. 샤이니는 음악과 스타일 모두 실험과 성장을 거듭하며 10대뿐 아니라 2,30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누메로 코리아' 창간 1주년 특집호는 창간일인 18일부터 온라인과 전국 서점에서 판매된다. 이날은 샤이니 막내 멤버 태민의 생일이기도 하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