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김선아, ‘색남 vs 맛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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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인기몰이 중인 이승기와 '시티홀'의 김선아가 이색적인 대결을 펼쳤다.
최근 두 사람은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8차 광고 촬영에서 숨겨둔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
이승기는 이날 화려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색을 드러낸 모델들과 함께 색을 강조하는 ‘색남’으로 변신했으며, 김선아는 요리사들과 함께 맛을 강조하는 ‘맛녀’로 등장해 재미있는 대결을 선보였다.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까칠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승기는 이날 촬영에서도 고개를 까닥이며 까칠한 말투로 ‘색’을 외치며 맛녀 김선아와의 대결에 임했다. 김선아 역시 ‘맛’ 을 강조하며 재치있는 애드리브와 표정으로 맞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승기와 김선아는 황금빛 색의 맥스 맥주를 들고 ‘아직도 안 마셔보셨어요?’ ‘어머’ 하며 드라마상의 캐릭터를 살린 말투로 대사를 이끌어 내 광고에 재미를 더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이번 광고 촬영은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주라는 ‘맥스’의 특징을 맛과 색의 코믹하고 발랄한 대결구도로 표현해 냈다”며 “이승기와 김선아 두 사람의 매력을 잘 녹여내 지난 광고에 이어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스의 이번 광고는 17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