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아이스크림 소녀'와 사랑에 빠졌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새 곡 '바래'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최아라와 커플로 출연했다.
최아라는 8년 전 아이스크림 케이크 광고로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애칭을 얻은 아역 출신 배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FT아일랜드가 감전돼 과거로 돌아가 얼떨결에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홍기와 최아라는 콘테스트에서 보컬과 진행자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온 FT아일랜드는 과거 자신들이 최고 그룹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보컬 이홍기 또한 최아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첫만남으로 어색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역 배우 출신인 최아라의 프로다운 모습으로 멋진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3집 앨범 'CROSS&CHANGE' 타이틀 곡 '바래'는 일렉트로니카와 락의 결합에 Rap도 가미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컬러풀한 색감을 살렸다.
FT아일랜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동영상 서비스 '곰TV'를 통해 풀버전으로 공개된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