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친환경 '전원학교' 1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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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초등 77곳ㆍ중등 33곳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77곳과 중학교 33곳 등 110개교를 '전원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서산군 가산초등학교와 홍성군 홍성중학교 등 18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17곳,전남 16곳,경남 15곳 등이다.
전원학교는 첨단시설과 친환경적 요소가 결합한 새로운 학교 모델로,농어촌 학생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 곳이다. 향후 3년간 1393억원의 시설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종합지원(55개),시설비 지원(33개),프로그램 지원(22개) 등 3개 유형별로 학교당 5억~20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학교는 전자칠판,디지털 교과서 등을 갖추고 수준별 영어학습,체험중심 교육,독서 · 인성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지역 특성에 맞게 자연체험 학습장,생태연못,잔디운동장 등 친환경 시설물도 들어선다.
교과부는 모든 전원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를 시행하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지역별로는 충남이 서산군 가산초등학교와 홍성군 홍성중학교 등 18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17곳,전남 16곳,경남 15곳 등이다.
전원학교는 첨단시설과 친환경적 요소가 결합한 새로운 학교 모델로,농어촌 학생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 곳이다. 향후 3년간 1393억원의 시설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종합지원(55개),시설비 지원(33개),프로그램 지원(22개) 등 3개 유형별로 학교당 5억~20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학교는 전자칠판,디지털 교과서 등을 갖추고 수준별 영어학습,체험중심 교육,독서 · 인성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지역 특성에 맞게 자연체험 학습장,생태연못,잔디운동장 등 친환경 시설물도 들어선다.
교과부는 모든 전원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를 시행하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