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71)가 20세 연하의 독일출신 화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정보사이트 US매거진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로버트 레드포드가 독일 함부르크의 한 호텔에서 20살 연하의 지뷜레 차가르스(51)와 극비에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친지와 친구 등 3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1958년 첫 아내인 롤라 밴 웨이지넨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으며 1985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레드포는 1990년대부터 스무살 아래의 추상화가 지뷜레 차가르스와 만나왔으며 미국 유타주에서 동거를 해왔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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