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보다 돈 잘 버는 남자…포브스 "조지 루카스 감독 연소득 21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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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이 잡지 표지 사진을 찍고 디자이너들에게 공짜로 의상 협찬을 받는 동안, 정작 목돈을 벌어간 것은 제작자들이다."
포브스닷컴은 16일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성으로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를 꼽았다.
루카스는 '인디애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제작 등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 1억7000만 달러(약 216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같은 기간 동안 할리우드의 톱스타 해리슨 포드(약 820억원)보다 약 3배, 앤젤리나 졸리(약 340억원)보다 약 6배를 더 번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와 작가, 음악가, 방송인 어느 누구도 루카스의 소득에 미치지 못했다는 게 포브스의 설명이다.
2위는 이 영화를 감독한 스티븐 스필버그로, 같은 기간 동안 1억 5000만 달러(약 1900억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드 열풍'을 일으킨 TV 드라마 'CIS'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1억 달러(약 1279억원)을 벌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하이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영화로 평생 써도 모자랄만큼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4위는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로, 자신이 출연한 TV 시트콤 '사인필드'의 배급권 수입 등으로 8500만 달러(약 107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시청자 상담 프로그램인 '닥터 필 쇼'에 출연한 필 맥그로는 출연료와 출판료 등으로 80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벌어 5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포브스닷컴은 16일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성으로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를 꼽았다.
루카스는 '인디애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제작 등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 1억7000만 달러(약 216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같은 기간 동안 할리우드의 톱스타 해리슨 포드(약 820억원)보다 약 3배, 앤젤리나 졸리(약 340억원)보다 약 6배를 더 번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와 작가, 음악가, 방송인 어느 누구도 루카스의 소득에 미치지 못했다는 게 포브스의 설명이다.
2위는 이 영화를 감독한 스티븐 스필버그로, 같은 기간 동안 1억 5000만 달러(약 1900억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드 열풍'을 일으킨 TV 드라마 'CIS'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1억 달러(약 1279억원)을 벌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하이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영화로 평생 써도 모자랄만큼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4위는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로, 자신이 출연한 TV 시트콤 '사인필드'의 배급권 수입 등으로 8500만 달러(약 107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시청자 상담 프로그램인 '닥터 필 쇼'에 출연한 필 맥그로는 출연료와 출판료 등으로 80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벌어 5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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