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마쓰다와 하이브리드카 제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마쓰다에 하이브리드카 핵심 부품과 장치를 공급하는 등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마쓰다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받아들여 2013년부터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할 계획이다.연간 10만대 규모의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도요타가 하이브리드카 핵심 기술을 외부 기업에 본격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제휴 협의는 마쓰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요타는 그룹내 부품계열사를 통해 전지와 모터, 제어유니트 등을 마쓰다에 공급할 계획이다.도요타는 마쓰다에 대한 관련 부품 공급을 통해 수익을 얻는 동시에 부품 양산효과를 거둬 자체 하이브리드카의 생산단가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마쓰다는 도요타로부터 공급받은 부품을 기존의 주력 중형 승용차 모델에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마쓰다는 그동안 미국 포드사와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개발해 왔다.그러나 포드의 경영난으로 지난해 포드가 마쓰다 주식 일부를 매각하자, 도요타와의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마쓰다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받아들여 2013년부터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할 계획이다.연간 10만대 규모의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도요타가 하이브리드카 핵심 기술을 외부 기업에 본격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제휴 협의는 마쓰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요타는 그룹내 부품계열사를 통해 전지와 모터, 제어유니트 등을 마쓰다에 공급할 계획이다.도요타는 마쓰다에 대한 관련 부품 공급을 통해 수익을 얻는 동시에 부품 양산효과를 거둬 자체 하이브리드카의 생산단가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마쓰다는 도요타로부터 공급받은 부품을 기존의 주력 중형 승용차 모델에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마쓰다는 그동안 미국 포드사와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개발해 왔다.그러나 포드의 경영난으로 지난해 포드가 마쓰다 주식 일부를 매각하자, 도요타와의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