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 美 증시 급등에 1270원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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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 선물시장에서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해 1270원대로 내려앉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5원 급락한 12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78.5원보다 7원 낮은 수준이다.
이날 열린 뉴욕 증시는 예상을 넘어선 인텔의 실적 발표와 경기지표 호전에 힘입어 3%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56.72p 폭등한 8616.21로 8600선을 회복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63.17p 급등한 1862.90을 나타냈고, S&P500지수는 26.84p 상승한 932.68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5원 급락한 12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78.5원보다 7원 낮은 수준이다.
이날 열린 뉴욕 증시는 예상을 넘어선 인텔의 실적 발표와 경기지표 호전에 힘입어 3%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56.72p 폭등한 8616.21로 8600선을 회복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63.17p 급등한 1862.90을 나타냈고, S&P500지수는 26.84p 상승한 932.68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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