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6% 증가 예상-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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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해외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16일 종가 1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물량 부담, 2분기 실적 하락 예상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실적은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로열티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038억 원으로 1분기 1031억원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다. 리니지 1, 2의 매출이 1분기보다 5%가량, 아이온의 경우 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국 아이온 상용화로 인한 해외 로열티가 29% 증가,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대부분의 매출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로열티 매출이 늘어나면서 1분기 434억원에서 6%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과 일본의 아이온 서비스 시작 추이가 호조를 보여 리니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오는 9월 말 서비스에 들어가는 북미·유럽시장의 경우 아이온 사전예약 판매가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물량 부담, 2분기 실적 하락 예상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실적은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로열티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038억 원으로 1분기 1031억원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다. 리니지 1, 2의 매출이 1분기보다 5%가량, 아이온의 경우 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국 아이온 상용화로 인한 해외 로열티가 29% 증가,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대부분의 매출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로열티 매출이 늘어나면서 1분기 434억원에서 6%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과 일본의 아이온 서비스 시작 추이가 호조를 보여 리니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오는 9월 말 서비스에 들어가는 북미·유럽시장의 경우 아이온 사전예약 판매가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