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산관련株 강세…"맞벌이 부부 보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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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및 유아 관련 종목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맞벌이 부부 보육지원' 언급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열사 모아맘을 통해 유아교육 사업을 하는 큐앤에스는 1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가격제한폭(14.95%)까지 올랐고, 유아용품 업체 보령메디앙스도 전날보다 11.02% 오른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아의류 및 유아용품 업체인 아가방컴퍼니(8.04%), 유아용 아토피보습제 전문업체인 네오팜(3.71%)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소재 보육시설인 '하나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 보육교사 체험을 하고, 일하는 엄마들과의 타운미팅을 열었다. 타운미팅은 특정그룹과 만나 여론을 청취하면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이다.
이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정부가 보육을 해주는 게 목표"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료 지원 방식을 개선해 돈을 크게 버는 사람이 아니면 (보육)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계열사 모아맘을 통해 유아교육 사업을 하는 큐앤에스는 17일 오전 10시37분 현재 가격제한폭(14.95%)까지 올랐고, 유아용품 업체 보령메디앙스도 전날보다 11.02% 오른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아의류 및 유아용품 업체인 아가방컴퍼니(8.04%), 유아용 아토피보습제 전문업체인 네오팜(3.71%)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소재 보육시설인 '하나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 보육교사 체험을 하고, 일하는 엄마들과의 타운미팅을 열었다. 타운미팅은 특정그룹과 만나 여론을 청취하면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이다.
이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정부가 보육을 해주는 게 목표"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료 지원 방식을 개선해 돈을 크게 버는 사람이 아니면 (보육)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