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최대주주 지분확대 이어질 듯-미래애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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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인터파크에 대해 시가총액이 보유현금 수준에 불과한데다 신규 사업 기대감도 크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 보유지분을 미국 이베이에 팔면서 지난달 3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인수ㆍ합병(M&A) 혹은 신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당분간 G마켓 매각 자금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자수익이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특히 "인터파크의 최대주주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G마켓 지분을 매각해 생긴 800억원을 대부분 회사 지분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인터파크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3일 21.85%였던 인터파크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7일 23.31%로 확대됐다. 정 연구원은 최대주주가 앞으로 10~20% 가량의 지분을 추가 취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터파크가 지분 94.8%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영업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파크가 이전에는 G마켓의 실적 개선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인터파크INT의 수익성 향상에 힘쓸 것이어서 인터파크INT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 보유지분을 미국 이베이에 팔면서 지난달 3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인수ㆍ합병(M&A) 혹은 신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당분간 G마켓 매각 자금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자수익이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특히 "인터파크의 최대주주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G마켓 지분을 매각해 생긴 800억원을 대부분 회사 지분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인터파크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3일 21.85%였던 인터파크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7일 23.31%로 확대됐다. 정 연구원은 최대주주가 앞으로 10~20% 가량의 지분을 추가 취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터파크가 지분 94.8%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영업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파크가 이전에는 G마켓의 실적 개선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인터파크INT의 수익성 향상에 힘쓸 것이어서 인터파크INT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