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21일부터 최고 연 28% 수익을 추구하는 ELS 5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각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T&G, KB금융, LG전자, 현대차, KOSPI200, KT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현대중공업 스텝다운 초이스 ELS'는 두 개의 기초자산 중 변동성이 낮은 삼성전자 보통주에만 하방배리어를 적용해 원금손실 위험을 낮춰 수익실현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15.6%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장중가격을 포함해 만기까지 삼성전자 보통주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KT&G-KB금융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8%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장중 가격을 포함한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28%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LG전자-현대차 신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5.2%),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2%), 'KOSPI200-KT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8%)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5종은 23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1588-3322)로 받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