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여수박람회 민간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다음 달 10일 대회 개막 1000일을 앞두고 여수박람회장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범국가 차원의 대규모 축제로 치른다는 계획이어서 박람회 준비 분위기가 고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조직위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독일이 참가 의사를 공식 통보해 오는 등 박람회 참가를 약속한 나라도 20개국을 넘어서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