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감비성장탕, 소아비만ㆍ성조숙증 개선 '효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여 성장감소와 소아비만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는 감비성장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원장 박승만)은 2007년 6월부터 2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여자 어린이 317명을 대상으로 강황 율무 포황 등 22가지 천연 생약으로 이뤄진 감비성장탕을 평균 10개월가량 투여한 결과 소아비만이 개선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감비성장탕을 복용한 여자 어린이는 혈중 여성호르몬(Estradiol) 농도가 21.79pg/㎖에서 24.65로,난소의 발육과 배란에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은 3.68mIU/㎖에서 4.29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 사이 키는 연평균 7.2㎝가량 자랐다.
또 뼈의 성장과 지방 대사를 담당하는 성장호르몬의 지표인 IGF-1은 377.6ng/㎖에서 455.2로 20.5% 증가했다. 뼈의 활성인자인 ALP(Alkaline Phosphatase)도 11% 정도 늘어났다. 비만도는 감비성장탕 복용 전 평균 105.2%에서 복용 후 95.3%로 감소됐다. 뼈나이 역시 평균 5개월 정도 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일반적으로 만 10세에 키가 140㎝ 안팎일 경우 여성호르몬은 12.5pg/㎖,FSH는 3.5mIU/㎖ 정도면 정상 범주지만 이 수치가 각각 40과 6을 넘기면 사춘기가 빨라지고 체중이 불면서 성장이 멎을 수 있다"며 "여자 어린이는 체중이 31㎏ 정도 나가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므로 식사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필요하면 감비성장탕 같은 성호르몬 분비 억제 및 체중 감소 한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어린이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원장 박승만)은 2007년 6월부터 2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여자 어린이 317명을 대상으로 강황 율무 포황 등 22가지 천연 생약으로 이뤄진 감비성장탕을 평균 10개월가량 투여한 결과 소아비만이 개선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감비성장탕을 복용한 여자 어린이는 혈중 여성호르몬(Estradiol) 농도가 21.79pg/㎖에서 24.65로,난소의 발육과 배란에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은 3.68mIU/㎖에서 4.29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 사이 키는 연평균 7.2㎝가량 자랐다.
또 뼈의 성장과 지방 대사를 담당하는 성장호르몬의 지표인 IGF-1은 377.6ng/㎖에서 455.2로 20.5% 증가했다. 뼈의 활성인자인 ALP(Alkaline Phosphatase)도 11% 정도 늘어났다. 비만도는 감비성장탕 복용 전 평균 105.2%에서 복용 후 95.3%로 감소됐다. 뼈나이 역시 평균 5개월 정도 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일반적으로 만 10세에 키가 140㎝ 안팎일 경우 여성호르몬은 12.5pg/㎖,FSH는 3.5mIU/㎖ 정도면 정상 범주지만 이 수치가 각각 40과 6을 넘기면 사춘기가 빨라지고 체중이 불면서 성장이 멎을 수 있다"며 "여자 어린이는 체중이 31㎏ 정도 나가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므로 식사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필요하면 감비성장탕 같은 성호르몬 분비 억제 및 체중 감소 한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