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비키니도 다이어트…작년보다 2피스 판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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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수영복도 불황을 비켜가지 못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4피스(상 · 하의,스커트,윗옷) 비키니 수영복이 인기였지만 올해는주머니가 가벼워진 여성들이 상 · 하의 2피스짜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현대백화점이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의 수영복 매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3~4피스 비키니 수영복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친 반면 2피스는 11% 늘어났다.
이달호 현대백화점 수영복바이어는 "2피스짜리 수영복은 3만~4만원대로 3~4피스짜리보다 25~50%가량 싸 알뜰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레노마,휠라,엘르 등 유명 브랜드들도 단품류 상품을 많이 내놓았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지난해까지만 해도 3~4피스(상 · 하의,스커트,윗옷) 비키니 수영복이 인기였지만 올해는주머니가 가벼워진 여성들이 상 · 하의 2피스짜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현대백화점이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의 수영복 매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3~4피스 비키니 수영복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친 반면 2피스는 11% 늘어났다.
이달호 현대백화점 수영복바이어는 "2피스짜리 수영복은 3만~4만원대로 3~4피스짜리보다 25~50%가량 싸 알뜰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레노마,휠라,엘르 등 유명 브랜드들도 단품류 상품을 많이 내놓았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