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쿠키폰, 9개월만에 5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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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50만대·국내 60만대
LG전자의 터치스크린 휴대폰 '쿠키폰'이 지난 주말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제품이 나온 이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 측은 쿠키폰이 해외 60여개국에서 450만여대,국내에서 60만여대가 팔려 나갔다고 설명했다. 매일 1만9600대,시간당 800대,분당 13대 이상 팔린 셈이다. 손바닥 크기의 쿠키폰 500만대를 펼쳐 놓으면 약 2만9500㎡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4배 크기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렬로 늘어놓으면 총 535㎞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1.3배다.
회사 관계자는 "쿠키폰은 LG전자의 터치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다"며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춘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쿠키폰은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각종 메뉴와 자주 연락하는 사람에게 바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춰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제품이 나온 이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 측은 쿠키폰이 해외 60여개국에서 450만여대,국내에서 60만여대가 팔려 나갔다고 설명했다. 매일 1만9600대,시간당 800대,분당 13대 이상 팔린 셈이다. 손바닥 크기의 쿠키폰 500만대를 펼쳐 놓으면 약 2만9500㎡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4배 크기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렬로 늘어놓으면 총 535㎞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1.3배다.
회사 관계자는 "쿠키폰은 LG전자의 터치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다"며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춘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쿠키폰은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각종 메뉴와 자주 연락하는 사람에게 바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춰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