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혜율 43%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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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수혜율이 43.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업급여 수혜율은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180일 이상 근무했던 비자발적 실업자) 중 실제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상반기 중 월평균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 92만6000명 가운데 매월 40만4000명이 실업급여를 받은 것이다. 실업급여 수혜율은 2006년 26.8%,2007년 31.0%,작년 35.4% 등 매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만4000명(40.8%) 증가한 84만3000명이었으며 총 실업급여 지급액은 7279억원(52.1%) 증가한 2조1236억원이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