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걷는 흰토끼가 해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처럼 걷는 토끼'라는 제목을 가진 이 동영상에서는 '사이먼'라는 흰토끼가 앞 발을 들고 기립한 상태에서 약 17초간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이먼은 주인 남자가 먹이를 주려고 유혹하는 손길을 따라 방 안 구석구석을 앞발을 든 채 주인을 쫓아다닌다.

이 동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언젠가 유명해 질 것이다", "인상적이다", "내 토끼도 파파야를 주면 이렇게 직립보행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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