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의 주택 및 건설경기 회복 기대로 건설 기계 관련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7.69%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전날 미국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주가가 3.7% 이상 급등하자 두산인프라코어도 관련 수혜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 "미국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면 중장비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