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00선을 넘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40%) 오른 495.6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오름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나마 외국인이 닷새째 꾸준히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62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기관은 7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방향을 잡지 못하다 현재 1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르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동서, 태광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51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0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