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최근 열린 5차 이사회에서 2000년부터 정규대회로 치러진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을 KLPGA투어 메이저대회로 승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KLPGA 메이저대회는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 파이널'에 하이트컵까지 포함,모두 4개로 늘었다.

KLPGA 이사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하이트컵이 역사성을 갖춘 데다 총상금 5억원 이상,4라운드(72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방식,대회 생중계 등 메이저대회 승격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