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총 41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1차로 선정했던 광주대 순천향대 한림성심대 명지전문대 등 11곳은 사업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지원대학'으로 분류해 학교당 2억원 내외를 추가로 지원하며,서울대 강남대 고려대 동아방송예술대 등 30곳은 '신규지원대학'으로 선정해 학교당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들은 다음 달부터 여성 재취업,청년 실업자 취업,소외계층 창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개설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으며 실업자,미취업자,고령자,저소득층,이주여성 등은 무료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