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휴가철을 맞아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매취순’판촉행사를 벌인다.

보해양조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이번 주말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완도 명사십리, 부산 해운대, 동해 망상해수욕장 등 전국 30여 유명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매취순과 함께하는 Summer event’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취순의 주원료인 매실은 구연산의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 효과가 뛰어나며,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좋은 여름철 웰빙식품이란 점과 매실을 원료로 만든 매실주 ‘매취순’이 해변에서 즐겨 먹는 생선회, 해산물과도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 부산, 대천 등 전국 30여개 해수욕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원한 매실주 ‘매취순’과 매실음료 ‘매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트행사를 통해 ‘매취순’, ‘보해 복분자주’, ‘잎새주’ 등 미니어처술과 여름용 비치백 2만개를 무료 증정한다. 이외에도 보해는 행사기간 동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채 4만개를 비롯한 푸짐한 여름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업소들을 찾아 ‘생선회에 어울리는 매취순’을 컨셉으로 한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보다 풍성하고 즐겁게 하고자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피서지에서 주로 먹게 되는 생선회에는 매취순이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리고, 여름철 피서지에서 생길 수 있는 배앓이를 위해 매실음료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