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내 1위,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CEO’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CEO 웹사이트는 한국타이어의 활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으로 소통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공간으로 공식 명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중이다.

따뜻한 소통의 공간을 지향하는 이 웹사이트는 CEO와 직원,직원과 직원간의 직접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게시판을 운영한다.웹사이트는 세부적으론 CEO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CEO의 창’,한국타이어의 정책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공유하는 ‘정책 마당’,직원들 사이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타이어 세상’ 등 크게 세 코너로 구성됐다.

‘CEO의 창’에선 CEO우편함,CEO 포토다이어리 등의 특색 있는 게시판이 운영된다.방명록 게시판인 CEO 우편함에선 한국타이어 직원이라면 누구나 CEO에게 의견을 남길 수 있고 CEO 포토다이어리를 통해서는 CEO의 대내외 일정을 안내한다.

‘정책 마당’에서는 회사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실명 또는 비실명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직원 모두가 회사 경영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결속력을 다지고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한국타이어 세상’에서는 직원들 간에 건강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개개의 직원이 이벤트를 주최할 수도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