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바니' 2PM, 매니저 속이고 숙소 탈출…야반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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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에게 단 하루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
21일 방송된 리얼 버라이어티 Mnet '와일드 바니'에서 아이돌 그룹 2PM이 숙소를 탈출해 야반도주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가요계 가장 HOT한 아이돌 그룹이라 할 수 있는 2PM이 매니저를 속이고 자신들의 숙소를 탈출, 야반 도주를 한것이다. 숙소를 벗어난 2PM은 자신들이 인기 아이돌 가수라는 것도 잊고 20대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가 젊음과 열정의 거리 ‘홍대’로 나서 평소 그들이 꿈 꿔왔던 일들을 하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거리에서 떡볶이를 사 먹고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방에 가서 최근 인기 곡들을 열창하고 성인이라면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클럽에 가보는 등 너무나 평범한 일이지만 아이돌 가수이기 때문에 평소 꿈 꿔 볼 수 없었던 일들을 해봤다.
특히 노래방에 간 2PM이 투애니원의 'Fire'와 소녀시대 'gee' 노래를 부르며 그들의 춤을 따라 하는 모습은 소녀 가수들을 좋아하는 또래 소년들 모습 그대로였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