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 2분기 실적 큰 의미 없다…매수-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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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2일 SNH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SNH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3억원, 영업손실이 3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이 16억8000만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의 의미는 없다"면서 "SNH를 포함한 KT관련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은 모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KT 통신그룹의 장비납품비리와 올해 상반기 KT 유, 무선사업부의 합병 때문에 장비관련 투자를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의 탐방결과 KT 장비관련 수주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SNH도 이미 3분기 200억원에 가까운 수주를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매출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앞으로 수주 규모는 점차 증가하여 연간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과거 SNH는 매출에 대부분이 KT에 치중되어 있고 단일품목이라는 리스크가 있었으나 올해 3분기부터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 수주가 가시화되며 단일품목에 대한 리스크가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부터는 케이블업체들에 대한 매출이 추가되며 단일매출처 리스크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SNH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3억원, 영업손실이 3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이 16억8000만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의 의미는 없다"면서 "SNH를 포함한 KT관련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은 모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KT 통신그룹의 장비납품비리와 올해 상반기 KT 유, 무선사업부의 합병 때문에 장비관련 투자를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통신장비업체들의 탐방결과 KT 장비관련 수주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SNH도 이미 3분기 200억원에 가까운 수주를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매출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앞으로 수주 규모는 점차 증가하여 연간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과거 SNH는 매출에 대부분이 KT에 치중되어 있고 단일품목이라는 리스크가 있었으나 올해 3분기부터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 수주가 가시화되며 단일품목에 대한 리스크가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부터는 케이블업체들에 대한 매출이 추가되며 단일매출처 리스크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