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에너지는 삼보컴퓨터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이용한 넷북용 충전장치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충전시스템은 비상시에 일정시간 넷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넷북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결합한 형태다. 배터리가 방전 되었을 때 별도의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기 내장된 배터리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로 충전하게 된다.

티지에너지는 이 충전시스템을 2010년 초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상용화와 노트북·넷북 적용시기 등에 대해서는 삼보컴퓨터 측과 별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