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50원선 놓고 공방…1251원(-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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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거래일만에 반등 시도에 나선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반전해 전일 종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후 소폭 상승했지만 장 초반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5원 오른 1251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거래일간 66.5원 폭락을 맛봤던 환율은 조정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7거래일째 상승한 가운데,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9.25원 오른 1250.5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달러 강세로 전날보다 2.5원 오른 1251원에 개장한 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하자 상승폭을 늘려 1254원선 부근서 오르내렸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상승 반전한데다 네고 물량이 일부 공급되면서 환율은 상승세가 다소 꺽인 모습이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다시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보합권서 오르내리자 환율도 1250원선을 놓고 매수·매도 공방이 벌어지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0p 내린 1487.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74p 오른 497.65를 나타내며 강보합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780억원어치의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5원 오른 1251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거래일간 66.5원 폭락을 맛봤던 환율은 조정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7거래일째 상승한 가운데,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9.25원 오른 1250.5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달러 강세로 전날보다 2.5원 오른 1251원에 개장한 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하자 상승폭을 늘려 1254원선 부근서 오르내렸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상승 반전한데다 네고 물량이 일부 공급되면서 환율은 상승세가 다소 꺽인 모습이었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다시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보합권서 오르내리자 환율도 1250원선을 놓고 매수·매도 공방이 벌어지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0p 내린 1487.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74p 오른 497.65를 나타내며 강보합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780억원어치의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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