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갔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0.41%) 오른 19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깜짝실적 발표와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사자가 이 어지면서 연중 최고치인 194.55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558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038계약과 442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7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오전에 백워데이션에서 콘탱고로 전환하면서 차익 프로그램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898억원 순매수했고 비차익 프로그램은 875억원 순매도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2억원 매수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21.

이날 선물 거래량은 20만8499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212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도 11만6132계약으로 90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