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베트남에도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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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노이점…해외진출 가속
롯데백화점이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2013년 베트남에 백화점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하는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 내에 '롯데 하노이점'을 2013년 하반기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노이점은 현재 운영 중인 모스크바점(1호점)과 베이징점(2호점),2011년 개점 예정인 중국 톈진점(3호점)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점포가 된다.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는 연면적 25만282㎡(7만5710평),부지면적 1만4094㎡(4263평)에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롯데는 이날 해당 지역 토지사용권과 사업권 지분 100%를 룩셈부르크 부동산 투자사인 '코랄리스 SA'로부터 697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건설 사업에는 총 4500억원이 투입된다.
백화점은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의 지상 1~5층에 영업면적 2만2258㎡(6733평) 규모로 들어서고 명품,잡화와 여성,남성,스포츠,가정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하노이점은 주요 주거지역과 패션거리가 있는 상권 중심에 있는 데다 접근성이 좋아 백화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이라며 "고급 백화점으로 운영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하는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 내에 '롯데 하노이점'을 2013년 하반기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노이점은 현재 운영 중인 모스크바점(1호점)과 베이징점(2호점),2011년 개점 예정인 중국 톈진점(3호점)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점포가 된다.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는 연면적 25만282㎡(7만5710평),부지면적 1만4094㎡(4263평)에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롯데는 이날 해당 지역 토지사용권과 사업권 지분 100%를 룩셈부르크 부동산 투자사인 '코랄리스 SA'로부터 697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건설 사업에는 총 4500억원이 투입된다.
백화점은 '하노이 시티 콤플렉스'의 지상 1~5층에 영업면적 2만2258㎡(6733평) 규모로 들어서고 명품,잡화와 여성,남성,스포츠,가정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하노이점은 주요 주거지역과 패션거리가 있는 상권 중심에 있는 데다 접근성이 좋아 백화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이라며 "고급 백화점으로 운영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