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분기영업익 첫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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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2분기 중 14조4974억원(글로벌 연결 기준)의 매출과 1조1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에 가까운 5445억원을 기록,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영업이익도 2236억원으로 전 분기(142억원)의 15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