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ㆍ주공 통합사장 후보에 이지송ㆍ노태욱ㆍ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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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공모 할수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는 초대 사장 후보에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노태욱 LIG건설 부회장,박종남 전 GS건설 전무 등 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토지주택공사설립위원회는 이날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5명의 후보를 심사한 결과 이 전 사장 등 3명을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심사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친 김상경 명승건축 사장을 포함해 4명이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합공사 사장 후보를 재공모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따르면 통합공사 사장에 민간기업 출신을 임명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자산 규모 105조원에 이르는 통합공사의 군살을 빼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합한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토지주택공사설립위원회는 이날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5명의 후보를 심사한 결과 이 전 사장 등 3명을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심사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친 김상경 명승건축 사장을 포함해 4명이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합공사 사장 후보를 재공모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따르면 통합공사 사장에 민간기업 출신을 임명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자산 규모 105조원에 이르는 통합공사의 군살을 빼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합한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