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과 브라질에 동시에 투자하는 ‘차이나 브라질 업종대표 펀드’를 23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브릭스 국가 중에서도 중국과 브라질에 투자하는 펀드다. 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이며, 브라질은 최대 원자재 수출국이다. 따라서 두 국가에동시에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미래에셋측은 설명했다.

'차이나 브라질 업종대표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과 브라질법인에서 위탁운용한다. 벤치마크는 MSCI차이나 인덱스(50%) + MSCI브라질 인덱스(50%)다.

펀드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0%, 연간 총 보수가 1.85%다. 클래스 C와 클래스 C-e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최초 가입 시 연간 총 보수가 각각 2.69%, 2.44%다. 판매보수는 이후 3년 간 10%씩 인하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