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등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14%) 오른 498.46으로 강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데다 개인까지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장중 496선을 밑돌았다.

미국 CIT그룹 채권단의 자문사가 CIT그룹의 파산을 권고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기관이 모처럼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는 다시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 4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5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태웅,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동서, 태광은 하락중이다.

현재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38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525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