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150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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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500선에 올랐다.
23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0.53%) 오른 1501.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저가 매수세가 맞서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의 매도세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들면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1725억원, 기관은 97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4199억원 매수 우위다. 이는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은 239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지주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은행업종이 5%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통신, 금융, 유통, 종이목재, 의료정밀, 보험, 의약품 등도 동반 강세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기계업종이 1% 이상 급락하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건설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LG, 우리금융, KT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3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0.53%) 오른 1501.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저가 매수세가 맞서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의 매도세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들면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1725억원, 기관은 97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4199억원 매수 우위다. 이는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은 239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지주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은행업종이 5%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통신, 금융, 유통, 종이목재, 의료정밀, 보험, 의약품 등도 동반 강세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기계업종이 1% 이상 급락하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건설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LG, 우리금융, KT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