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는 23일 자회사 (유)랜드몽골리아에 금광개발을 위한 장비 구입 및 설비 투자대금으로 6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글로웍스는 이번 60억원 투자로 인해, 셀링게 광산의 금 채취를 위한 최첨단 사금광 선별기 등 실질 생산을 위한 장비들을 몽골 현지로 투입하게 된다.

글로웍스측은 "올 9월부터 사금광 채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며 "사금광인 셀링게를 시작으로 석금광인 보하트 광구까지 개발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광 개발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됨으로써 9월부터 금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는 글로웍스의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어서, 금광 개발사업이 글로웍스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